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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어딜가야 시원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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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장난이 아니구마. 나같은 백수들한테는 여름도 견디기 힘들다. 일이라도 하면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사무실에서 있을텐데...
그냥 미친놈처럼 집에서 빤스한장만 입고 한손은 빤스속에서 쭈물떡 거리고 있고 머리는 떡지고 선풍기는 힘없이 돌아간다.
아 막상 글로 써놓고 보니 내모습이 조낸 비참하다. 얼렁 취직해야지 이렇게 살다간 정말 언제 사고칠지 모르겠다.
벌써 점심 쳐드실 시간이네. 집에서 빈둥거리도 끼니는 칼같이 찾아먹으려고 애쓴다. 정말 가지가지하는구만.
더운 여름날에 나같은 인간 아마 또 있겠지?? 쓸모없는 인간들끼리 깡소주벙개는 어떠실지 ㅎㅎㅎ 끌리면 댓글
Fw:휴대폰으로 보내는 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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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보내는메일이잘들어가나테스팅
Re: 핸드폰 포스팅은 어떻게?
Re: 나이를 먹을 수록
나이가 먹을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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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친구와 약속이 있었다. 서로 같은 장소에서 헤맸는데도 못만났다. 계속 연락을 했는데 응답이 오질 않았다. 집에 가는데 겨우 그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근처에 있는데, 30분 있다고 오겠다고 한다. 밤이 늦어 어디 있을 곳이 없었다. 지금 오는 건 왜 안되냐고 했더니, 그 녀석, 망설이다가, 그 장소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다고 했다.
재밌게 잘 놀고 집에 들어가라고 말해줬다. 우리가 만날 인연이 아닌 가보다-라고 대답해 줬다. 화는 났지만 화를 내지는 않았다. 나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 놀러 가는데 아는 사람이 없을까봐 내게 연락했다는 것을 눈치챘으니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가벼운 관계에 무심한듯 쉬크하게 대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아픔도, 집착도 사라져 간다. 조금, 슬프지만-
시러시러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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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밤도 싫고... 나이가 들면사 더 얄밉게 구는 그도 싫고...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현실도 싫고...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는 나도 싫다.
왜 이렇게 파괴되어 가는 걸까? 죄값을 치루는 걸까? 난 이미 못된 인간이기에 고루한 변명을 늘어놓기엔 부끄럽지 않나?
맘에 안드는 인간들과 함께 휴가를 보낸다는 거절해버렸다. 가식적인게 싫어서 내 주관대로 살기 위해서 이렇게 했던 것이다.
나보고 욕하고 비난해라. 그래도 난 꿋꿋이 내가 가야 할 길을 걸어갈테니... 많은 장애물을 놓고 너를 걸려 넘어지게 해 다오.
나에게 남은 악과 깡으로 넘어져도 계속 두주먹 불끈지고 다시 일어날테니까... 개시발라마들아.
오늘밤 잠은 다 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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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이 열대야의 절정인가보다. 우리집 개도 연신 혓바닥 내밀고 헥헥 거린다. 덩달아 나도 덥다고 조낸 지랄하는중.
이 저녁에 어딜가야 시원하게 잠을 잘 수있을까? 여친있으면 모텔이라도 갈텐데 혼자 모텔 들어가긴 좀 뻘쭘하잖어.
암튼 오늘 저녁 살인날만큼 덥구만. 내 옆에 있는 사람들 나 건들지 말아요. 내 안에 또다른 나가 이렇게 더운날 자꾸 갈구면 미쳐버릴수도 있어요. 제발.
간만에 수영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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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들이 뻣뻣해지는게 그냥 앓아누워버릴것만 같다. 에휴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구만.
수영장 물이 별로 안 좋은건지 염소소독을 너무 찐하게 해서 그런지 눈알이 뻑뻑하다. 이러다 눈알빠지는거 아녀.
수영장에 있다가 씻고 나오면 물기가 마르기 전에 벌써 땀이 뚝뚝 떨어진다. 아시발 조낸 덥다.
집에 와서 지쳐 쓰러져 핸폰 부여잡고 유언쓰듯이 이렇게 블로깅하는게 졸라 궁상 맞다.
마트에 가서 장봐야 하는데 아직 해는 중천에서 이글이글 타오르고 선풍기 앞에서 뜨거운 중동 사막 바람을 맞으며 신세한탄이나 해본다.
Re: 주변인
연애에서 주변인이 되지 않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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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 정도, 먼저 사귀자고 해보기. 남들보다 먼저 사귀자고 해보기. 영화라도 보자고, 밥이라도 먹자고 꼬셔보기. 그럼 적어도, 열에 한두번은 주변인이 되지 않을 수 있음.
...생각해 보니, 이거 남 일에 참견하기..-_-;;;
Re: 생각해 보면...
블로그를 왜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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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카페에서 수다 떠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일. 다만 기록이 남는다. 남들이 몰래 본다. 내가 까먹은 것도 기억해 준다.
Re: 시선..
그렇지만, 영화를 혼자 보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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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팝콘이지만, 혼자서 한통을 다 먹기는 무리더라구요. 그래서 혼자보면, 꼭 팝콘을 (슬프게도) 남겨야 해요. 그래서 혼자보는 것은 싫어요. (응?)
책에는 발이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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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분실 |
물건을 함부로 두는 성격도, 친구에게 책을 빌려주는 성격도 아니다. 그런데도 가끔, 꼭 필요한 책을 찾다보면 사라지고 없다. 틀림없이 샀는데, 읽었는데, 누구 주거나 버린 적도 없는데, 사라지고 없다.
책에는 발이 달려있는 것이 틀림없다.
다크 나이트 보고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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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미리 예매해놓았던 다크 나이트를 보러 강건너 imax영화관까지 갔다네.
보러가기전에 배트맨 비긴즈를 복습하고 간터라 영화에 몰입하기엔 더없이 좋더구만.
더군다나 초딩때 한번 경험했던 똥꼬가 움찔할 정도의 초대형스크린에 초고해상도 화질에 압도당한 나머지 얼빠진 놈처럼 시작부터 내내 입을 헤벌리고 관람하게 되었다네.
뭐 슾호일러야 여기에 써봐야 날아오는 건 하이킥 아님 걸쭉한 욕일테고 그냥 보고 난후 느낌만 간단히 적자면...
암울하다. 영웅은 외롭다. 그냥 평범하게 살자. 뭐 이정도?? 오락영화정도로 생각하고 보러가면 후회할지도 모르겠다.
감독이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 영화가 무뇌충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카메라에 담은 것이 아님은 알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imax로 돈더주고 봐도 솔직히 아깝지 않다.
Re: 미국드라마
그래도, 한국 쑈 프로그램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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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를 봐도 유재석, 김구라, 강호동, 신정환
월화수목금토일 언제는 봐도 유재석, 김구라, 강호동, 신정환
케이블을 틀어도 유재석, 김구라, 강호동, 신정환
...뭐랄까 -_-; 외국인이 한국와서 TV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하다는...
Re: 선택
이왕이면 손이라도 꼭 붙잡고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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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다크 나이트 보러가려구... 대낮부터 배트맨 비긴즈로 복습중입니다.
심야나 조조는 혼자보러가도 덜 쪽팔리니 참고하셈.
방법을 전수하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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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본문은 반드시 text형식으로 보내고(html 형식이면 메세지가 중복됨)
혹시 WM에 포함된 아웃룩을 쓰신다면 메일 형식>언어를 한국어에서 영어로
바꾸어 보내야 정상적으로 포스팅이 가능하더이다.
어제 밤 늦게까지 조낸 뻘짓해서 알아낸 결과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나에게
댓글이나 팍팍 달아주오. ㅎㅎ
소인은 어제 m480으로 블로깅에 성공했나이다.
Re: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아시발한국에아이폰이출시라도되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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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충격적인 정보입니까??
이분 조사좀 들어가봐야 할듯 -_-;;
자자 저한테만 살짝 귀뜀이라도 ㅎㅎ